대전문화유산을 찾아서 ~ 절우당
대전광역시 동구 이사동에 '절우당'은 도로변에 은진송씨송담공종중사무실이 있고, 후면에 매우 넓은 대지에 솟을대문을 중심으로 담장이 둘러진 곳을 들어서면 본당이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전면4칸, 측면4칸 건축물이 배치되었으며,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담장안 좌측에는 '송담'이라는 시비 등이 있으며, 측면과 후면 산에는 조상님들의 묘소가 있다.
절우당은 대덕구 중리동에 있었던 송남수의 별업이다. 이 건물은 그의 아홉째 숙부 자산군수 송세협이 살던 집이었는데, 28세 되던 명종 19년(1564) 송남수가 인수하여 수축하고 소나무, 대나무, 매화, 국화를 심었다.
그리고 이 네 가지를 자신의 절우라고 이름 붙었다.
그가 절우당을 지은 뒤에도 이 별당에는 오랫동안 제영시나 당기가 없었다.
절우당 안에는 한석봉이 써준 '귀거래사' 모사본과 '절우당중건기(1993)'가 있으며, 상량문을 통해 1991년에 지은 것임을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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