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한기복)가 주최하는 2026지역대표공연예술제 '대전舞무 樂악 연희축제가 13일~14일 오후 7시 30분 양일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전舞무.樂악 연희축제'는 대전농악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국악 연희가 어우러진 '대전의 혼불'을 주제로 삼았다.
첫날에는 대전시민취타대의 웅장한 행진을 시작으로 설장구의 깊은 울림, 발레와 창작국악곡의 참신한 만남, 화려한 북가락으로 무대를 달구는 진도북춤, 대전 풍물잽이들이 이끄는 흥겨운 판굿 한마당을 마련했다. 이튿날은 전통음악과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신명 나는 국악밴드의 무대, 전통창작무용의 아름다움과 초청작인 임실필봉농악의 판굿을 만나볼 수 있다.
'대전舞무,樂악 연희축제'는 전통 국악의 음악과 연희 요소를 기반으로 빌레, 밴드 등 대중적인 공연예술 장르와 결합해 국악이 지넌 유희성과 역동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축제다. 또한 우리 지역 연희의 특색을 실리면서 전통문화예술의 다문화를 시도하며 대전시민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금속악기와 특수악기, 도자기장구, 별신굿장구 등 우리 역사 속의 다양한 장구 소리를 만나볼 수 있는 설장구 공연과 임실 필봉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국가무형유산 임실필봉농악 무대를 초청해 대전농악과 서로 다른 연희의 특징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틀간 장르와 지역을 넘나드는 다양한 연희 구성을 연출하며 전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과 신명의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한기복 지회장은 "전통은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사람들과 만나 실아 숨 쉬는 예술"이라며 "전통예술에 깃든 삶의 흔적과 공동체 정신을 불씨로 삼아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에 신명의 불꽃을 피워내기를 소망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대전舞무,樂악 연희축제' 는 대전문화재단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공연예술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취지로 개최하며,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가 주최·주관, 대전광역시와 (재)대전문화재단이 후원한다.
본 공연은 네이버폼 예매 링크(https://m.site.naver.com/2fV21) 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사전 예매 시 무료입장 가능하며, 공연 당일 매표소에서 좌석권 교환 후 입장할 수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