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유산을 찾아서(371번째) ~ 가오동 고인돌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에 '가오동 고인돌'은 2003년 가오택지개발지구 조성사업으로 인해 조사된 것이다. 본래 야산 정상부에 있었으나, 지금의 위치로 이전 복원되었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 대표적인 무덤으로 지배층 정치권력의 상징으로 만들어졌다. 우리나라 고인돌은 4개의 괴임돌을 세워 지상에 무덤방을 만들거나 땅 속에 무덤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편평한, 덮개돌이 올려진 형식이다. 
 
'가오동 고인돌'은 편마암 종류인 덮개돌만이 존재하며, 무덤 방구조는 확인되지 않았다. 크기는 236×232cm의 삼각형태로 두께는 20~50cm이다. 윗면에는 직경 1~3cm, 깊이 1cm 내외의 주술적 의미를 지닌 성혈(性穴) 즉 구멍이 30여 개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