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주둔지였던 동구 대청동 일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개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공여구역은 대한민국이 주한미군이 사용하도록 제공한 시설 및 구역을 말한다.

 

대전시는 24일 대덕구 평생학습센터에서 동구 대청동, 대덕구 신탄진동 회덕동 주민과 학계 및 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를 초청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제2차 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제2차 발전종합계획 수립 지침과 지역적 여건 변화와 특성 등을 고려해서 총 43건(사업비 2,429억 원 규모)의 발굴사업 확정을 위한 절차로 지역주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후 이번 공청회를 통해 일부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제2차 발전종합계획을 수립, 행정자치부에 확정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이날 동구 주민들은 대청동 일원의 회남 행복누리길과 대청호 힐링누리길 조성 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갈망하면서 열악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의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꼭 지원되어야 할 사업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시 관계자(도시계획과)는 “공청회에서 계진된 의견과 토론내용을 종합 검토, 반영한 제2차 발전종합계획을 수립, 8월에 행정자치부에 확정 승인 신청하고 정치권과 공조하여 많은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또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 사업을 통한 부진한 각종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도모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대청동 주한민군 기지는 1992년경 반환된 상태이고 이 부지에 대한 지원은 현대 답보 상태다. 2006년 이전에 반환된 부지에 대해선 법적 지원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다.

 

[향후 추진계획]

ㅇ 2016. 08. 말 : 제2차 발전종합계획 확정 제출(市→행자부)

ㅇ 2016. 09.~11. : 기재부 등 기관협의 및 국가정책위원회 보고(행자부)

ㅇ 2016. 12. ~ 2017. 12. : 제2차 발전종합계획 확정 및 예산확보(행자부, 市)

ㅇ 2018. 01. ~ : 행자부, 국비(50%)를 지원하고 자치단체 지방비(50%)를 확보 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