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중구 대흥동 모 선교회에서 운영하는 비인가 학교에서 125명이 집단 감염되었다.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 학교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에서 학생들과 일부 교직원들이 함께 기숙 생활을 하였으며, 일부 층은 샤워 시설과 화장실 등을 공용으로 사용하였다. 또한 기숙사는 한 실당 7명에서 20명까지 함께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학교는 학생 120명, 교직원 38명으로 이들 중 시설 내에 있는 146명에 대해 3차에 나눠 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 결과 양성 125명, 음성 18명, 미결정 3명이었으며, 그 외 12명 중 11명은 타 지역에서, 1명은 대전 지역에서 검사를 받았거나 받을 예정이다.
확진자 125명은 증상에 따라 경증이거나 무증상자는 아산 생활센터로, 증상이 있는 확진자는 지역 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입원시킬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최초감염경로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여 금일 오전에 방대본, 경찰청, 시․구 합동조사팀이 현장에서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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