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목사지난 겨울 촛불혁명으로 대통령이 탄핵되고 마침내 새로운 정부가 출범했다.
이제 민주주의도 더 발전하고 새롭게 나라를 세워가기를 희망해 본다.
지금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중이다. 하지만 지금 문재인 정부가 시작된지 한 달이 넘었는데 내각 구성이 난항이다. 한미정상회담을 목전에 두고 있음에도 말이다. 현재 야당에서 강한 반대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정치를 잘 모르지만 그들이 과연 국민들이 충분히 납득할만한 반대인지 아니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

과연 청문회 목적이 무엇인가? 인사후보자에 대한 도덕성과 능력을 검증하기 위함이 아닌가?

야당은 특히 자유한국당은 냉정하게 검증해서 후보자가 부적격해서 반대를 하는 것인가? 아니면 야당의 힘을 보여 주기 위해서 반대를 하는 것은 아닌가? 지금 야당은 지난 10년간 집권여당이었다. 그 때 내각후보자들은 어떠했던가? 지금보다 훨씬 더 도덕성이 높았고 능력을 가진 후보들을 세웠던가? 사실 그러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 아니던가? 이제 야당이 되었으니 새로운 정부에 대한 발목잡기,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려는 것인지 그 진정한 반대의도를 묻고 싶다.

물론 이런 모습은 비단 국회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삶의 현장인 가정에서, 일터에서, 그리고 교회에서 보던 모습이 아니던가? 어디에 있든지 내가 제시하는 의견이나 뜻이 반대를 위한 반대인지 아니면 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충심이 담긴 반대인지를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