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동구 농협 하나로 마트 시세로 계란 한판에 1만원 시대가 도래 한 가운데 당분간 고공행진이 지속되다 올 상반기는 지나야 안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마트 관계자는 “현재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고 수입산 유통에 대한 부분은 본사차원에서 어떤 조치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한다.

 

한국계란유통협회서도 “AI가 빠르게 해결되어도 산란계 농장에서 닭의 재입식이 이뤄져 평상시와 같은 양의 계란을 유통할 수 있는 기간은 최소 5개월 정도는 되어야 가능하고, 결과적으로 가격 안정은 올 상반기는 지나야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동구 내 가격은 마트 별로 약간의 차이를 보이지만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다. 중.대형 뿐 아니라 소매까지 대략 9800원에서 1만원 내외에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가오 H마트에서 7200~7600원대에 유지되고 있을 뿐이다. 물론 이 가격도 언제 바뀔지 모른다고 한다.

 

현재 정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계란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계란에 관련 된 관세율을 오는 6월30일까지 없애기로 했고, 항공 운임도 50%지원하기로 하는 등의 고육책을 내 놓았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시큰둥하다. 계란 수요가 가장 많은 제빵·제과·유통업체들은 정부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싼 수송비용과 파손 가능성, 품질, 냉장상태 유지 등의 어려움을 이유로 수입산에 대한 불신이 여전하다. 또 AI 등으로 파산위기에 몰린 국내 농가 보호 측면에서도 어렵다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