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청소년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촬영과 연출 편집을 하여 만든 영화 “내 소중한 빵”이 지역에서 인기 몰이 중이다.

 

“내 소중한 빵”은 청소년들의 일상을 그려낸 작품으로 주인공 일진 학생이 같은 공부방에 있는 한 여학생을 좋아하고 그 여학생과 사귀고 싶어 그 여학생의 현 남자 친구에게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빵을 주고 단념 시키고자 하였지만 일언지하 거절당하게 되는 이야기다.

 

내 소중한 빵은 청소년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인기다. 인기 비결은 영화에 나오는 출연진들의 연기력이 좋았던 것뿐 아니라 이야기 전개가 청소년들에게는 공감과 어른들에게는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영화를 감상했다는 이정현(13) 학생은 “친구들의 연기에 한참을 웃었고, 이렇게 실력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낸 친구들이 자랑스럽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에 출연한 학생들은 동신중학교와 충남중학교 학생들로 김은시, 김미혜, 김동환, 권예리, 이강민, 어한 6명의 학생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경민 사회복지사는 “학생들이 영상을 제작하면서 자신들의 꿈도 발견하고 자존감과 협동심도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동네 소식도 뉴스로 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번 영화제작은 독립영화제작자 배기원씨의 지도로 진행되었고 생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배영길)이 삼성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제작한 것이다.

 

‘소중한 내 빵’은 다음카페 ‘생명종합사회복지관’ 이나 우리마을뉴스 ‘사람’에서 PC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