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내동복지만두레(회장 정상인) 회원 40여 명이 20일 경주 황남동 지진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2일 경주 지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8의 강진과 함께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가 겹치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피해를 입은 한옥 등 문화재 복구작업이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에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수석부회장이자 산내동복지만두레를 이끌고 있는 정상인 회장이 지난 18일 긴급 임원회의를 소집해 토론을 거쳐 결정됐다.
이날 복지만두레 회원들은 산내동주민센터(동장 조영철)의 협조와 지원을 바탕으로 이른 아침에 대전을 출발해 경주 황남동 지진피해 현장에 도착해 기와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전통한옥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봉사활동을 펼쳐 현지 주민들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정상인 회장은 “어제도 규모 4.5의 여진이 이어지는 등 지진의 공포가 끝나지 않은 가운데 피해를 입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들이 이른 시일 내 복구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미약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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