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청호반 국화전시회가 국화축제 명소로 자리 잡아 가는 가운데 축제의 숨은 공신들이 드러나고 있다. 이번 공신들은 대청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다. 회원들은 이번 전시회 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먹거리장터를 열었다.

 

부녀회 회원들은 엄마들의 정성 어린 손맛으로 채워진 부침개, 꼬치, 어묵, 돼지껍데기 무침 등을 준비하여 관람객을 붙잡았다.

 

회원들은 국화전시회 개최 기간 연장에 따라 오는 5일과 6일에 다시 한 번 관람객들에게 정갈하고도 맛깔 나는 음식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구는 당초 30일까지 마무리하려던 2016년 대청호반 국화전시회를 주민은 물론이고 관람객들의 성원, 그리고 이번 주말에 더욱 절정에 이를 국화꽃 개화를 감안해 개최 기간을 이달 6일까지 연장했다.

 

김용성 회장은 “대청동 주민들의 자랑거리이자 자부심인 대청호반 국화전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바쁜 일상에도 짬을 내 먹거리 장터에 기꺼이 동참한다”며 “이번 주말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대청호반 국화전시회도 보시고 맛난 음식들도 함께 즐기시며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 따뜻한 가을 추억도 만드시길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대청호반 국화전시회는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되었고 6종의 국화 3만 8천여 본이 3개 전시관과 야외광장 3곳에 전시되었다. 전시회장에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각종 문화공연이 어우러지며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