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한 달 천동엄마들이 주민센터에 모여 전래놀이인 공기놀이, 딱지치기, 실뜨기, 비석치기 등의 다양한 전래놀이를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옛날이 그리워서일까? 다시 소녀가 된 것일까?
천동엄마들이 전래놀이를 하게 된 것은 마을교육공동체를 꿈꾸는 무기개놀이밥(대표 김은선)의 대전형좋은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의 어르신들이 모여 전래놀이. 공동체놀이를 배우며 소통해보자는 취지로 시작한 것이다. 실버놀이교육과정의 하나다.
참여 연령대는 자녀가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부형부터 일선에서 은퇴한 어머니까지 다양하다. 모임 시작은 약속 시간에 어느 정도 다 모였을 때 시작하고 시작하기 전에 어린 시절 이야기로 수다 삼매경에 빠진다.
매주 한 두 가지의 전래놀이를 하기 위해 옛 놀이를 더듬어 보고 도구를 준비하여 놀이 기구를 만들어 게임을 시작한다.
모임에 참여한 노은영씨는 “타임머신을 타고 초등학교 때로 돌아간 것처럼 즐거웠다.” 또 다른 참여자 서현주씨는 “모처럼 크게 웃고 즐거웠던 시간이었고 아이들 속에서가 아니라 온전히 내 자신이 즐거웠고 주민들과의 만남에 더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 사업에 효동주민센터(동장 임양혁)의 도움도 크다. 매 모임과 행사 때마다 주민센터에서 행정적 도움을 주고 냉. 난방이 잘 된 공간도 제공해주고 있다.
이번 전래놀이에 참여한 엄마들은 10월 중에 있을 효동 관할 3개 동(가오동. 효동. 천동) 주민들이 모이는 마을축제 때에 전래놀이 도우미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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