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료원이 내년 9월까지 보상실태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18년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권선택 시장은 13일 시정 현안사업을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대전 의료원에 대한 사업범위와 건립방안, 사업 추진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대전의료원은 동구 용운동 선량지구(대전대 동문 건너편)에 지어질 예정으로 연면적 178천㎡(약 5만 4천평)내에 300병상 규모로 들어서 지역 거점 공공 병원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비는 2.009억원으로 이중 509억원은 단지 조성에 1.500억원은 의료원 건립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서 눈여겨 볼 것은 5만 4000평 규모 내에 의료원 뿐 아니라 의료, 주택, 공원 등의 복합 단지가 동시에 조성된 다는 것이다. 공동 주택은 700세대다.

 

사업 추진은 단지 조성에 대한 부분은 도시공사가 맡을 예정이고 의료원 건립은 민자유치방식(BTL)으로 추진 된다.

 

추진 일정은 복지부의 대전의료원 설립 승인일정에 맞춰 속도감 있게 추진 될 예정으로 보상실태 기초조사는 17년 1~9월, 타당성용역(자방공기업평가원)은 17년 9~18년 2월, 의료원 예타통과는 18년 2월까지다. 이후 개발사업 본격추진은 18년 3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권시장은 “현재 복지부 승인 문제로 장관과 수차례 만남을 가졌다”며 “결국은 공공의료 문제로 적자 폭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라며 이에 대해 고민 중에 있음을 시사했다. 

 

대전시는 이번 대전의료원 건립을 통해 차별화된 명품의료원 설립으로 시민행복추구권을 보장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