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양도서관은 28일, 동구다문화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족 40여 명을 초청해 충북 영동 토사랑과 난계국악체험촌에서 ‘숨 쉬는 항아리’ 강연 및 탐방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일정을 통해 참석자들은 수필가 조남숙 강사의 강연도 듣고, 또한 토사랑에서 오랜 세월 우리의 삶을 지켜왔던 옹기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도 보는 재미와 함께 전통의 멋을 새삼 실감했다.
또, 난계국악체험촌에서는 사물놀이 등 국악체험과 공연 관람으로 어깨춤이 절로 날 정도로 흥겹고 신명나는 시간을 보냈으며, 오는 6월 25일에는 후속모임을 열고 서로 다른 문화를 만나보며 공감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어렵고 생소하기만 했던 우리의 전통문화를 가족들과 함께 체험함으로써 가족 간의 사랑을 돈독히 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근하는 계기가 되는 등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모든 순간의 인문학, 일상에 스며들다’란 주제로 지역사회에서 공공도서관이 인문학 대중화의 거점이 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통합 및 인문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계획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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