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가 지난 15일 의장과 부의장 자리를 새누리당 의원으로 선출한 가운데 18일 각 상임위 자리도 새누리당에서 맡기로 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하반기 운영위원장에는 오관영의원, 기획행정위원장에는 박영순의원, 도시복지위원장에는 강정규의원으로 모두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선출되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의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두 당은 지난 15일 의장과 부의장 선출 때와 같이 18일에도 본회의장에 불참하였다. 대신 회의장 입구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한 의원은 “전반기에도 새누리당의 독식으로 의회 민주주의가 파괴되어 견제와 협치라는 대의를 저버리게 되었는데 후반기에도 똑 같은 일이 벌어졌다.” “시의회나 대덕구의회, 유성구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수가 많으나 상임위를 이렇게 독식하지 않았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동구의회는 새누리당 7명,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당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반기에도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를 새누리당이 차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