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한현택 구청장이 판암2동 권경식 주민자치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모습


구 재정운영에 직접 참여하여 예산 편성과정부터 주민의 의견을 개진하고 반영시키기 위해 시작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3기가 8일 출범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방 자치 단체가 독점적으로 행사해 왔던 예산 편성권을 지역 주민들이 예산 편성 과정부터 직접 참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 제도는 2005년도 「지방 재정법」의 개정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주민 참여 예산 제도의 주요한 역할은 예산의 투명한 공개, 주민 참여를 통한 우선순위 결정, 지방 자치 단체와 주민 대표의 협의를 통한 예산안 편성이다.

 

구는 3기 출범과 함께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적극 반영시킴으로써 재정운영의 민주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를 기대했다.

 

이날 21명의 신규 위원 포함 총 36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이 수여됐다. 위원장에는 백무남 새울아카데미 학장, 부위원장에는 남승도 가양2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출되었다.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한현택 구청장은 “내실 있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이 바로 건강한 지방자치의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충분한 정보를 얻어 예산편성에 다양한 의견을 적극 표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폭넓은 정보공개는 물론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