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구청장이 22일 중구와 서구에 이어 경청토론회를 위해 방문한 권선택 시장에게 구민 숙원사업 9가지를 요청했다. 
 

한 청장은 이 자리에서 가오고 네거리 교차로 확장, 세천근린공원 확대, 판암근린공원 수도용지 재산이관, 역전지하상가-중앙로지하상가 연결, 한의약 인쇄거리 주차복합빌딩 건립,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지원, 동산어린이공원 화장실 개선, 이사동 시내버스 종점일원 정비, 공공도서관 도서 구입 등 9건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권 시장은 판암근린공원 재산이관 문제는 내년 계약 종료 후 재검토키로 했으며, 세천공원은 2030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시 용역에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인공 송중기의 친가가 있는 세천공원에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안내관광시설을 확충키로 하고 소요예산을 확보할 계획도 설명했다.

 
아울러 신․구 지하상가 연결과 주차복합빌딩 확충에 대해서는 원도심활성화를 위하여 필요성에 공감하고 마중물 사업에 포함, 중앙정부 관문심사 통과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밖에 장애인복지관 건립비 부족분 지원 등 재정지원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사업현장 방문과 시의 재정수요를 감안해 우선순위를 정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권 시장은 "시의 재정도 충분치 않지만 조정교부금 교부율을 인상을 통해 자치구 재정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면서 "자치구 현안에 대해서는 적극 공조하고 협력해 해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 시장은 이날 토론회에 앞서 판암근린공원 현장을 찾아가 주민 요구사항을 듣고 개선점을 검토했다.